[문정규의 詩 in뜨레] "묵상"

주님의 빛속으로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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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규
기사입력 2020-12-19 [08:03]

▲ 주님은 사랑입니다  © 문정규



■ 묵상 /淡井(문정규)

 

 사랑하는 양들이여 !

그대가 깊은 기도와 묵상 중에 목메어 의지하고 구하며,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랑하는 당신의 주님은

지금, 이 순간 과연 어디에 계십니까?

그분이 보이시나요? 그분을 찾으셨나요?

 

사랑하는 양들이여 !

 그대가 힘들거나 지칠 때 그토록 간절하게 찾던

사랑하는 당신의 주님은

지금 어디에, 어느 시간에, 어느 공간에 계시던가요?

혹시 그분을 찾으셨나요?

그대의 눈앞에 또렷이 보이시던가요?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세요

그대 발길 머무는 어떤 時空間에서도 그대 주위에 늘 서성이고

당신의 보호자가 되어주는 사랑의 주님 모습이~

정녕 보이십니까? 느끼십니까? 그대가 그렇게 애타게 찾고

애원하고, 소망하고, 감사하며 찬미 올리는 그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곁에 가까이 머물러 계십니다.

우리의 주님은 그리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그대가 시기하고 증오하며 미워하고 불목 하는

내 일상 속 바로 주위의 그 하찮고 얕잡아 보이는 보잘것없는

형제자매가 당신이 애타게 그리며 찾던

"당신의 주님 그분의 모습입니다."

때론 당신 앞에 초라하고 하찮은 모습으로

때론 당신의 잘못을 따끔하게 꾸짖던 그 형제자매가

바로 그대가 애타게 찾아헤매던

"사랑의 그분 모습입니다.

사탄의 악한 유혹을 이젠 훌훌 털어내십시오

왜? 아직도 그렇게 옹졸하고 비굴한 모습으로 그를 외면하고 있나요?

슬픈 모습의 주님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사랑하는 이여 !

서로 사랑하고 서로 안아주며 서로 보듬어주고 서로 부대끼며

서로 화해하고 서로 용서하며 살아가는 일상 속 우리 참모습을

사랑의 주님은 흐뭇하게 보시며 그대를 위기에서 지켜줄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사랑은 자랑하지 않으며

사랑은 교만하지 않으며 사랑은 모든 걸 감싸줍니다. 

아 멘

 

☆글,제작,사진 : 문정규 작가

[강건문화뉴스=문정규 기자]

clzha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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