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밴쿠버 버스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집단폭행 당한 한인 여성

버스기사와 승객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은 밴쿠버의 시민의식결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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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민
기사입력 2020-08-03 [12:43]

[강건문화뉴스=전재민] 오늘(8월2일) SNS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는데 도와 달라는 내용이었는데 내용이 황당하기 그지 없다. 성인이든 미성년자든 버스에서 술먹고 전자담배를 피는 것은 캐나다에서는 불법이고 그걸 지적했다고 미성년자들이 집단으로 언어폭력도 모자라 신체적폭행까지 가했다는 것이 선진국 캐나다인지 의심이 들게 한다. 더구나 시민정신이 결여 되어 있어 아무도 도와 주려 나서지 않고 심지어는 버스기사까지 도움을 주지 않았다는 것은 범행을 방조했다고 볼 수 있다. 어린 미성년자들에게 언어 폭력과 신체적 폭력을 당했으니 얼마나 억울하고 분하겠는가? 트라우마가 심해서 벌써 후회하는 그녀을 보며 누가 미성년자든 법을 어기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싶다.
 
평소에 아시안들이 주차위반이나 기타법규를 위반하면 득달같이 신고하는 사람들이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데 아무도 도와주지도 신고하지도 않았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다. SNS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아 이름을 밝히지 못하지만 사건의 구성으로 볼때 이것은 인종차별이고 시민의식결여이다. 얼마나 후회를 했을까? 괜히 나섰다가 맞아서 멍들고 긁히고 머리까지 찍힌데다 핸드폰과 노트북, 그리고지갑까지 훔쳐갔으면 강도다. 지금 이글엔 많은 댓글이 달리고 트랜스 링크와 글로벌뉴스, CTV뉴스, 트랜짓폴리스등에 공유하고 있으며 아직 현지 언론엔 보도 되지 않은 내용이다.
 
그녀가 SNS에 올리 도와달라는 글이다.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 캐나다에서는 불법이기 때문에 14번 버스에서 내가 술과 전자담배를 하지 말라고 하자 캐나다 미성년자들은 나를 집단폭행과 강도가 되었다. 더불어 나는 희생양이 되었다. 언어폭력에서 신체적 폭력으로 상황이 빠르게 확대되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들과 심지어 버스 운전사까지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사건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일행 중 한 소녀를 붙잡으려 할 때, 나는 몇 번이나 계속 "도와줘"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그러는 동안 끊임없이 끌려다니고 주먹에 맞고 그들의 발에 차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무도 도와주거나 개입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해야 할 말을 했고 나는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해줄 수 있는 도와달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결국엔 내 몸 전체가 멍과 긁힌 자국으로 뒤덮이게 됐다. 그리고 내 노트북, 핸드폰, 지갑을 도둑맞았다. 또한, 나는 가난한 학생으로서 스스로 나를 변호해줄 법적 지원자를 찾아야 한다. 이제, 나는 캐나다에서 사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지금까지 내가 그 미성년자들을 공격하거나 다치게 한 적이 없다. 또한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내가 그들에게 그말을 했을까 하고 내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나는 이 문제를 인종 차별에까지 더 밀어붙이고 싶지는 않지만, COVID-19와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이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이 문제를 더 큰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면, 그 자리를 공유해 주시오. 그것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마워
@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Yb. sss.
 

GCN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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